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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당의 호기심 천국

새로운 갤럭시버즈 라이브 미스틱골드

삼성전자가 이번달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무선이어폰 신제풍 '갤럭시버즈 라이브'(가힝)의 공식 홍보 사진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모바일 신제품 소식을 주로 전하는 유명 유출가 에반블레스는 9일 파트레온을 통해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보면 앞서 유출된 바 있었던 '강낭콩을 닮은 갤럭시버즈 라이브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정사각형 모양의 케이스도 함께 등장합니다.
기존 갤럭시보즈가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인데 비해,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게이스는 모서리가 둥글어진 정사각형 형태로 앙증맞은 느낌을 줍니다.

또 화이트, 블랙과 함께 '미스틱 골드'로 알려진 블론즈 색상이 기본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플립5G'등에도 적용돼 삼성전자 하번기 플래그십 제품의 대표 색상으로 꼽히는 미스틱 골드는 '로즈골드'빛이 감도는 브론즈 색상입니다.
은은한 광택과 골드와 코퍼의 중간 느낌으로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3에도 이 색상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제품 디자인은 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팁이 생략된 형태로, 제품 개발 코드명도 '콩(Bean)'으로 알려졌습니다.
콩나물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과 같이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과와 함께 '보청기 같다'는 평도 나옵니다.

현재 까지 알려자 내용을 종합하면, 무선이어폰의 길이는 2.8센티미터이며,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별도로 소음을 막거나 귀에 꽉들어맞도록 돕는 실리콘 부착물이 없습니다.

이같은 오픈형 방식은 착용감이 가볍지만, 주변 소음 차단엔 한계가 있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다만 외부 소음과 반대되는 노이즈를 흘려주는 방식의 '액티브노이즈캔슬링'기능이 지원될 경우 오픈형 무선이어폰의 단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전으로 1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어 아이콘X'처럼 열량소모,거리 커버, 심박수, 속도, 시간 등의 활동 데이터 측정 등 스마트워치의 일부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워치3는 다음달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갤럭시언팩2020'행사에 앞서 이달 22일께 공개될 것으로 계획중입니다.
가격은 150달러 이하로 추정됩니다.
(출처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