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마당의 호기심 천국

오늘부터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2차 지원 금리 연2~3%대 인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대출금리가 1~2% 포인트 내려갑니다.
최고 연 2.9%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년차 보증료율도 기존 0.9%에서 0.3%로 낮아집니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이날 접수분부터 이 프로그램의 최고금리를 최대 2%포인트 내립니다.

취급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KB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12곳입니다.

2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19피해를 입은 모든 소상공인에거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5년 동안 최대 2000만원을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당초 연2~4% 금리로 설계돼 최고 연4.99%로 취급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가 커지면서 은행권도 고통 분담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차 프로그램의 최고 금리가 종전 연 4.99%에서 연 3.99%로 인하됩니다.

국민.신한.하나.농협.우리.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여기서 1%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최고 연 2.9%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보증료 부담도 낮아집니다.
신용보증기금우 5년 대출 기간 중 1년차 보증료율 기존 0.9%에싀 0.3%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된 보증료율은 마찬가지로 18일 접수분부터 적용됩니다.

2차 프로그램우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차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대출이 취급액 3000만원을 넘으면 안됩니다.
법인 사업자도 2차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출처 머니에스 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