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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당의 호기심 천국

삼성갤럭시 카메라 눈 6개로 늘어난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론에 가메라 6개를 탑재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제조사별 카메라 개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입니다.

 

17일 네덜란드 정보기술(IT)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광각 카메라 5개와 줌 카메라 1개가 장착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1억8000만 화소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되며 '괴물 카메라' 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갤럭시S20 울트라 후면 쿼드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비행시간 거리 측정(ToF)기능을 사용하는 뎁스 비전 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차기 모델에는 여기에 카메라 대수가 더 추가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DP '디지털 사진용 다중 카메라 작동 장치 및 방법'에 대한 실용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55쪽에 달하는 이 특허는 지난 11일 공개 되었습니다.

 

특허에 따르면 차기 스마트폰에는 줌 카메라와 틸팅(카메라를 같은 위치에 둔 채로 렌즈 각도를 상하.수직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기법) 이미지 센서가 장찾됩니다.

 

팅딩 이미지 센서는 보케 효과가 적용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데 유용합니다

보케는 배경을 흐리게 표현해 피사체를 보다 강조해주는 효과로 아웃포커스와 같습니다.

 

움직이는 센서를 사용하면 더 큰 초점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센서가 있는 4개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피사체는 초점이 맞고 주변 배경은 흐린 파노라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차기 모델은 최소 1개 망원렌즈가 포함된 광각 카메라 5개를 탑재할 전망입니다.

'어레이 카메라'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가 추가 됩니다.

 

어레이 카메라로 촬영하면 촬영 후 결과물에서 초점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촬영 후 인물이 아닌 배경을 강조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줌 카메라를 하나의 광각 카메라와 함께 사용해 고품질 줌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카메라만 작동되는 원리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매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스마프 폰 제조업체는 화소 경쟁에서 벗어날 것"이라며"대신 열악한 조명 조건에서도 노이즈가 없는 상세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센서 크기가 커지고 렌즈 품질도 향상돼 전체 사진 품질이 향상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출처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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