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기사>코로나19로 요동치는 강남 집값

요즘 강남권의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도 있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더 요동치고 있다.

오늘도 기사에 '급락과 신고가로 요동치는 강남 집값 전망은...코로나 종식 시기가 좌우' 라는 기사를 소개해 본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실거래가가 급락과 역대 최고가를 오가며 요동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가격이 이리저리 튀자 수요자들도 덩달아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성 전용 79㎡는 지난달 5일 16억원 역대 최고가로 거래 됐다.

전고점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5일 뒤엔 같은 면적이 2억원 이상 뚝 떨어진 13억 8000만원에 팔렸다.

 

강남구 수성동 삼익아파트 전용 60㎡도 마찬가지다.

지난 달 9일 11억65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와 근접하게 거래됐는데, 하루 뒤 3억원이 떨어진 8억5000만원에 거래 됐다

 

송파구 잠실동 라센츠 84㎡의 경우에도 올 들어 전고점 대비 1억원 가량 낮은 19억원 대로 거래되다 지난달 6일 16어원에 시세보다 3억원 가량 뚝 떨어진 가격이 신고됐다. 이 거래는 부자간 특수 계약이었다는 점이 뒤늦게 확인됐고, 6일 뒤 19악500만원으로 기존시세대로 거래가 신고 됐다. 지난 7일엔 22억원에 역대 최고가로 거래됐다.

 

강남 전역으로 대상을 넓혀봐도 하락세가 비교적 뚜렷한 단지가 있는 반면, 신고가가 거래된 단지가 있어 혼조세다.

반포래미안퍼스티2ㅣ 59㎡는 지난달 6알 23억원에 역대최고가로 팔렸다

반면 대치삼성 97㎡는 전고점 대비 2억원 떨어진 22억원에 지난달 21일에 거래 됐다

 

급락고 신고가를 오가는 이같은 실거래가 양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깔리는 모양새다.

다만 코로나 국면의 종식 시기에 달렸다는 의견이 많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부 실거래가로 시장을 해석하는 덴 무리가 있다"면서도" 지나치게 큰 폭으로 오르거나 떨어진 거래는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로 의심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요파로 집값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강남 집값 향방도 코로나 종식시기에 달렸다"면서 "앞으로 한 다 안에 종식되면 집값이 다시 오를 것이고, 두세 달을 넘기면 기업 도산과 함께 집값도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같은 면적이어도 동과향, 한강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이기 때문에 정교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격 등락만 따지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다. 이어"코로나가 상반기 내 마무리가된다면 집값은 조정 받는 선에서 그치 것"이라면서 "상반기 지나고 코로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질 경우 집값 향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와 상관 없이 아예 하락이나 상승으로 대세를 전망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국면이 전환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으로 볼수 있다"면서 "국내 부동산 경기는 고점을 통과하는 중이거나 통과한 직후 정도로 판단되는데, 시장흐름이 봐뀌는 과정 에서 이같이 혼조세가 나타나는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부터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거래량이 매우 적은 가운데 발생한 계약이라는 점에서 신고가든 급락한 물건이든 딱히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일부 조정은 받겠지만, 강남은 여전히 수요자가 몰리는 입지여서 심리적인 위축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하반기부터 V자 형태로 다시 상승할 것" 이라고 했다

 

코로나19이후에 경제의 전반을 예측하기각 어렵다 주가는 떨어졌지만 언재 다시 오를지도 모르고 금리는 제로 금리도 되어 버렸도 부동산도 전문가들도 예측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그리 좋은 미래는 아니라는 거다.

비단 강남권 문제가 아닌것 같다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줄어들고 시장의 거래가 줄어든다면 이건 우리 국민 하나하나의 문제가 아닐수 없다

방법은 하나 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피해를 최소로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