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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의료기기로 진화 중 삼성전자와 애플이 앞다퉈 스마트 워치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손목 위 주치의'시대를 열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심전도를 측정.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대고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가량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내장된 센서 기술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하고 동리듬과 심방세동을 측정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방식으로 심전도 측정 앱을 허가 받았습니다. 혈압 측정 기능도 추가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혈압 측정 기능도 허가받았습니..
장수게임 모바일 대박(카트, 뮤) '카트라이더(카트)부터 뮤'까지 출시된 지 10년 넘은 국내 대표 장수게임들이 모바일 버전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이용자들에게 2000년대를 주름잡던 게임의 추억을 모바일로 다시 선사한 것은 물론, 신규 이용자 모시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출시된 카트 러쉬플러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앱 마켓 매출 순위에도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10위를 각각 기록하며 다중접속역활수행게임(MMORPG) 일색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이싱 장르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트 러쉬플러스는 원칙에 비해 카트가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고, 페인트 도색과 ..
카카오커머스. 카카오IX 합병 추진 (카카오 쇼핑 더 키우나?) 전자상겨래(e커머스)시장을 장악하려는 네이버의 선공에 맞서 카카오가 역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 구조 개편을 단행하고,e커머스와 캐릭터 사업 시너지를 통해 쇼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IX간 사업 시너즈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사업부문 재편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두 자회사를 아예 합병하는 방안을 비롯해 카카오IX의 캐릭터 부문만 떼서 카카오케머스에 합치는 사업양수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 IX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합볌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중인 것은 맞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스토어, 메이커스 등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매..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온 AI 음성인식 "카톡 온 거 있어? 가족 방에 톡 온 거 읽어줘" 손으로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알아서 메시지를 읽어주고, 원하는 메시지를 상대에게 보내줍니다. 음성을 인식하는 별도의 AI 스피커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기본이고 메시지, 뉴스, 게임에 이르기까지 AI 음성인식이 이제는 도입 단계를 넘어 대중화됐다는 평이 나옵니다. 3일 정보기술(AI)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별도의 AI 스피커 없이 카카오톡 음성으로 메시지를 읽거나 보낼 수 있는 '톡 음성모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카카오의 AI플랫폼 '카카오i' 가 탑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헤이카카오'를 통해서만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자체에 카카오i가 ..
무선 이어폰 '소음차단' 새로운 경쟁 무선 이어폰 시장이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점유율 1위 업체인 애플이 노이즈 캔슬링 적용에 앞서 나가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올 하반기 나올 신제품에 해당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4천500만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출하량 1천750만대에 비해선 157% 성장한 수치입니다. 현재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이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무선 이어폰 중 2대중 1대는 애플 제품이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6천100만대를 판매했습니다. 1위 애플 뒤를 샤오미와 삼성이 2,3위로 뒤쫓고 있습니다 올 1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약 1천620만대를 팔며 여전히 1위를 차지했습니..
디지털 손보사 카카오톡 새 파트너? 아님 독자노선? 카카오의 새로운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다만 회사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도 전에 유일한 동반자인 삼성화재의 이탈로 악재를 맞아, 이들이 새로운 소력자를 찾아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금융위원회 협회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조속히 예비인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늦어도 이달 안에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통상 예비인가 심사엔 3~4개월이 걸립니다. 또 예비인가를 받으면 6개월 내 자본금 출자 등을 마쳐야 하며, 그 후 2~3개월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아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보험사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로 영업을 하며 ..
생보사 고금리 지적에 움찔 금리인하 나서 일부 생명보험회사들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개선의 움직임에 나선 것입니다. 1월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25일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연2.3% 에서 1.8%로 0.5%포인트 인하 했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판매한 보험상품 예정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산정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인하했다" 며 "이로 인해 앞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업계 전반적으로 금리확정형 보험..
휴대폰 부활에 올인한 LG LG전자가 기존 플래그십 브랜드 'G.V' 시리즈를 없애고 새롭게 내놓은 야심작 'LG벨벳' 후면에서 회사명과 동그란 웃음 얼굴을 닮은 LG 고유의 로고까지 빼는 초강수를 둡니다. 내년 흑자전환을 내건 스마트폰 부활을 위해선 무엇이든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LG전자는 피처폰 시절에 나왔던 '가로본능'을 닮은 신제품, 옆으로 당기는 '롤러블폰'도 순차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의 특성을 살린 폼팩터(특정 기기 형태) 혁신 포인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 수익성 개선은 배용을 확 낮춘 제조업자개발생산(ODM).합작개발생산(JDM) 방식의 중저가폰 라인업 확대를 택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다음달 초 각사 고유 색상의 LG벨벳 신제품을 각각 단독 판매합니다. SK텔레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