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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사>강남아파트 안나간다(아파트값 하락,전국적으로하락세)

강남 재건축과 고가 아파트값 하락이 뚜렷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총선결과와 신종코로라바이러스감염증 여파 그리고 경제지표악화 등으로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23일 한국감정원이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05% 하락해 4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하락폭은 전주(-0.05%)와 동일했습니다.

서울은 올해 누계기준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0.08%로 보합권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 모두 하락했습니다. 선거 이후 정부규제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오는 6월 보유세 과세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매물이 늘어나서입니다.

강남은 올해 누적기준으로 1.57%, 서초는 1.25%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지표로 여겨지는 은미아파트의 하락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대치동 일선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은미아파트 전용 76㎡의 매물은 17억4000만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21억 5000만원에 거래됐던 매물입니다

불과 4개월 새 4억1000만원이 빠진 셈입니다.

올해들어 시세가 주줌하긴 했어도 19억원 아래로 거래가 이뤄지진 않을 정도로 가격대가 공고했고, 18억대에서 매수인과 매도인간의 줄다리기가 팽팽했습니다.

 

그러나 4.15총선 이후 실망 매물들이 대거 나오면서 매도 가격을 저마다 낮게 부르고 있습니다.

17억9000만원에 내놨던 매물은 지난 21일 5000만원 내린 17엇 4000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대치동 모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매도호가를 내리고 있다"며 "주인이 전세로 살면서 매수인을 찾는 매물도 재법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송파구 재건축의 대표 아파트인 잠실주공 5단지도 다리지 않습니다.

전용 76㎡ 매물들이 이번주들어 수천만원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저가 매무은 18억2000만원인데, 지난달 20억 356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1000만원이 넘게 빠진 금액입니다.

시장 분위기를 무든 질문에 잠실동 모 공인중개사는 "한마디로 안 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신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들도 호가가 빠지고 있습니다

 

강남만큼은 아니지만, 강북 또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용성으로 대표되는 마포, 용산, 성동구에는 매물들이 적제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아파트들의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그나마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인천은 0.23% 올랐습니다 교통호재와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남동구와 연수구, 부평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도도 0.11% 오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세를 더했습니다

상승세를 이끌던 수원시는 오름폭이 줄었지만, 안산, 광명, 시흥 등에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구리시는 갈매지 신축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5대광역시는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8개도도 모두 떨어졌습니다.

세종시만이 0.06%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여러가지 이슈들로 부동산 시장도 많은 변화가 이러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계속 진행될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에 견해 입니다.

요즘 같이 이슈가 많은 시기에는 자중하면서 변화의 모습을 잘 관찰하여 진행하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