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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사>금통위,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하반기엔 금리 내릴 듯

4월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현재의 0.75%로 유지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는 0.5%포인트 인하하고 국고채 환매조건 매입 방식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방안도 내놓은 만큼, 당분간 정책 효과 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분석 됩니다.

 

금리 동결에는 통화정책 '실탄'을 아끼자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의 실효하한 금리를 연 0.25%~0.5%로 보고 있습니다.

현 기준금리를 고려할 때 0.25%포인트씩 한 차례 또는 두 차례 정도만 추가 인하 카드를 쓸 수 있는 상황이란 이야기 입니다.

 

채권시장에선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으로 한은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 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19 충격이 실물경제 지표에 여실히 들어나는 하반기때 금리인하에 나설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한은이 오는 7월 기준금리를 내릴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큼통위원 4명의 임기가 4월 20일 끝나서 금리 인하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맘이 나옵니다.

현 금통위원 가운데 조동철, 신인석 위원은 '비둘기 파' (통화안화 선호), 이일형,임지원 위원은 '매파'(통화긴축 선호),고승범 위원은 '중도피'로 분류됩니다.

비둘기파가 4월 20일 부로 떠났습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조동철,신인석 위원은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봤을땐 하반기에 금리가 내려갈것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하반기에 2번정도의 금리 인하가 있을 꺼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선 금리는 인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급한불을 끄는게 먼저입니다.